신한카드, 가명정보 결합·활용 설명회
신한카드, 가명정보 결합·활용 설명회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6.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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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데이터활용지원팀장 초청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가명정보 결합•활용 설명회'에서 이광우 금융보안원 데이터활용지원팀장이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종기업간 가명정보 결합 절차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서울시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가명정보 결합ㆍ활용 설명회'에서 이광우 금융보안원 데이터활용지원팀장이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종기업 간 가명정보 결합 절차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신한금융그룹 직원을 대상으로 '가명정보 결합·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 경제를 가속화하고,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데이터3법 개정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신한카드와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각 그룹사의 빅데이터 담당자와 현업 실무자 40명과 온라인 참석자 40명을 포함해 총 80명이 참석했다.

이광우 금융보안원 데이터활용지원팀장은 가명정보의 법적 개념에 대한 설명과 이종(異種)기업 간 데이터 결합 절차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가명정보 결합과 활용을 통한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박창훈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가명정보와 익명정보의 결합과 활용에 대한 신한금융그룹 전 그룹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신(新) 디지털금융 선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