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코로나 확진' 고양물류센터 '보름만에 재가동'
쿠팡, '코로나 확진' 고양물류센터 '보름만에 재가동'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6.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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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폐쇄했던 고양 물류센터를 15일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쿠팡은 12일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충분한 안전이 확보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쿠팡 고양 물류센터에선 사무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이후 쿠팡 측은 즉시 해당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매일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재가동을 앞둔 지난 9일에는 대규모 인력과 전문 장비를 투입해 정밀방역을 마쳤다.

또 쿠팡은 확진자 발생 후 방역당국과 협력해 물류센터 근무자 등 접촉자 160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