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류승범 아빠된다…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결혼
영화배우 류승범 아빠된다…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결혼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06.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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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류승범. (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영화배우 류승범. (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명품 배우 류승범(40)이 곧 아빠가 된다.

11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배우 류승범이 슬로바키아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곧 아빠가 된다. 

류승범은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알려진 가운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자유영혼'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류승범이 외국인 여자친구와 곧 결혼한다"며 "가족끼리 조촐하게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멋쟁이 류승범의 사랑을 받게 될 예비 신부는 10살 연하로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이다.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류승범은 '그물'에 이어 '베를린' 등의 대작을 통해 영화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부당거래', '사생결단', '수상한 고객들', '품행제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작은 '타짜: 원 아이드 잭'(2019)이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류승범의 사랑을 받은 '피앙세'에게 팬들은 축하의 메세지와 함께 많은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류승범의 형으로 알려진 류승완은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오르비타 섹션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만능 영화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두 형제의 천재적인 재능에 팬들은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