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으로 통하였느냐’ 인기 상한가
‘인천으로 통하였느냐’ 인기 상한가
  • 인천/백칠성·고윤정기자
  • 승인 2009.05.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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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관광공사-코레일, 출시 1개월만에 1500여명 유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코레일 등이 연계 개발한 ‘인천으로 통하였느냐'등 인천 도심관광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국내 관광객들이 인천을 찾고 있다.

10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으로 통하였느냐', ‘월미달빛누리', ‘인천별빛열차' 등 3개의 인천 도심관광상품에 올 1분기에만 3000여명이 인천을 다녀갔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인천으로 통하였으냐'는 출시 1개월만에 1500여명 이상이 이 상품을 즐기기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 출시한 이 세가지 상품은 모두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월미관광특구와 개항장 일대를 주 대상지로 개발한 상품으로 각 상품마다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지난 2006년 출시한 ‘월미달빛누리'는 선교발상지 답동성당, 가족여행, 시도여행으로 나누어져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별빛열차'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상품으로 서울역을 출발, 인천역에 도착하기 까지 오기까지 열차내에서 프로포즈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와 선물주기 행사를 진행하는 인천 최초 수도권 철도관광상품이다.

현재 가장 늦게 출시(3월)해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인천으로 통 하였느냐'는 수도권 관광객이 지하철을 이용 인천역에서 모여 차이나타운을 돌아보고 유람선에 승선하여 106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팔미도를 관광하는 상품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앞으로 여행성수기가 돌아오는 만큼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찾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예약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중 도시축전을 관광코스에 추가해 성공적인 도시축전 개최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