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어 창업자금 추가 대상자 평가 완료
고흥군, 귀어 창업자금 추가 대상자 평가 완료
  • 이남재 기자
  • 승인 2020.06.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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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 창업, 주택마련 10명, 26억 추가신청… 7월 초 최종대상자 확정
(사진=고흥군)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지난 10일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추가신청 대상자 10명(26억원)을 최종평가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귀어업인과 재촌 비어업인 대상으로 모집해 1차적으로 귀어 인원수, 어업 경영종사 및 교육 이수실적 등 신청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했고, 2차적으로 대면(심층)심사를 실시하여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최종 대상자 확정은 7월 초 전라남도로부터 선정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자는 어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융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어업 창업 및 주택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어촌지역 일자리 창출 및 어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0년 상반기 귀어 창업 자금 대상자 40명-100억(창업자금 96억원, 주택마련 4억원)을 선정해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정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