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이웃사촌 돌봄단’ 발대
태백시, ‘이웃사촌 돌봄단’ 발대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6.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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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의 무관심 속 나 홀로 가구의 고독사 방지 및 보호 강화를 위해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단’(이하 돌봄단)을 구성했다.

돌봄단은 철암동통장협의회가 안전 확인이 필요한 세대를 추천하면 5개 팀이 매월 20~30명의 독거세대에 대해 가정방문과 전화통화로 안부확인과 구급함, 물티슈 등 생활용품도 전달한다.

철암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마을 소식도 전하고 연탄재 버리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움도 줄 예정이다.

전명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신청했던 자녀의 감사의 인사말을 들었을 때 보람을 느꼈으며 이웃 간의 더불어 사는 정이 있고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돌봄단 모두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