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교통사고 예방 오토바이 집중단속
남양주경찰서, 교통사고 예방 오토바이 집중단속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6.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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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7월 31일까지 남양주 관내를 7개 권역으로 나눠 평일과 주말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싸이카 4대, 교통 및 112순찰차 14대 등을 동원하여 신호위반, 인도주행, 불법개조, 굉음 등의 교통법규 위반행위 2차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토바이 집중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오토바이의 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오토바이 단속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지난 5월 20일 1차 합동 단속을 시행하여 지역주민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2차 단속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합동단속을 전개하게 되었다.

다산동에 거주하는 정모씨(35세)주부는 오후, 저녁시간 때 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며 운행하여 특히 아이들이 깜짝 놀라곤 했었는데 경찰에서 합동단속을 하여 오토바이 소음이 잠잠해졌다며환영하고 있으며, 일회성에 그친 단속이 아니길 바라는 분위기이다.

남양주경찰서 교통안전계는 강력한 단속과 위력순찰을 통한 입소문 효과로 오토바이 교통법규준수 인식과 교통사망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