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대상자 80여명에게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코로나19 대비 마스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염성이 있는 질환에 취약한 노인세대에 대피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질병 감염을 예방하는 취지다.

이날 마스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생활비가 모자라서 마스크 가격이 코로나19로 인해 인상돼서 쉽게 구입할 수 없다”며 “노인일자리를 하고 있어서 마스크를 일주일에 3번은 껴야하는데 일회용마스크는 재활용을 하면 효과가 없어 걱정했는데 마스크를 가져다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마스크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되어 대상자 방문을 통해 코로나 19 예방법에 대해 안내하도록 하고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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