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 이불 빨래방 사업 우수사례 선정
태백시,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 이불 빨래방 사업 우수사례 선정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6.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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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황연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이 강원도의 ‘2020년 공감콘서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강원도가 도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기관·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을 위한 ‘공감 콘서트’에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이 1차 서면심사와 2차 심사(전문가 심사 75% + 온라인 심사 25%)를 통해 최종 4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

1, 2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4개팀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0년 공감콘서트’에서 현장심사위원 100명의 평가를 받아 심사단의 투표를 통해 공감과 호응이 높은 순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공감 2팀을 최종 결정한다.

이정우 황연동장은 “황연동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으로 여러 차례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받았으며 이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고 있는 불편사항들을 이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소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거에서 배달까지~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 이불 빨래방’ 사업은 두꺼운 이불빨래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황연동이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특수시책 사업이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