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호밀종자 구입비를 지원한다.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오는 6월 19일까지 태백시청 농정산림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1ha당 200㎏의 호밀종자 구입비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50%이다.

농업경영체당 최소 신청량은 20㎏이며, 총 사업량 대비 신청량 초과 시에는 예산한도 내에서 농업경영체 단위로 최대 신청량을 제한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종자 구입비용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할 계획이며 신청 농가들이 파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기에 종자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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