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비대면 '마이헬스케어'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 비대면 '마이헬스케어' 서비스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6.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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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페이판으로 진료 예약부터 병원비 결제까지 가능
(자료=신한카드)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비대면으로 종합병원 진료 예약부터 병원비 결제까지 가능한 신한페이판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레몬헬스케어와 협력해 비대면 종합병원 의료기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총 60여개 중·대형 종합병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의료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기업이다.

마이헬스케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은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이다. 신한카드는 올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10여 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보험사로 청구서류를 전송하는 실손 보험 창구 서비스와 약국으로 처방전을 직접 전송할 수 있는 전자처방전달 서비스 등도 올 하반기 내에 추가해 마이헬스케어 서비스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신한페이판으로 손쉽게 진료 예약부터 병원비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신한페이판의 생활금융 종합플랫폼 진화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더욱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