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AI KOREA 2020 9월 17일 개막
부산시, AI KOREA 2020 9월 17일 개막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6.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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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국내최대 규모인 1만3000㎡ 공간조성
사진제공=부산시
사진제공=부산시

부산 벡스코는 오는 9월 17~19일 'AI(인공지능) 코리아 2020'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AI KOREA 2020'은 AI 전시회와 컨퍼런스, 유럽 및 북미지역 대사관들과 협력해 기획한 글로벌 AI 석학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AWC 2020 in BUSAN' 등이 마련된다.

특히 AI정책관, 부산AI특별관, AI기술전시관, AI교육전시관, 블록체인특별관 등으로 구성되는 전시회의 경우 국내 AI 관련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인 1만3000㎡ 공간에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부산지역 소재의 공공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 AI 관련 수요처에서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업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언택트가 일상이 될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전략 마련을 위한 컨퍼런스, 부산의 AI 비전과 추진전략 제시 등 AI 포럼, 투자상담회, AI 기술 매칭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스마트시티사업과 블록체인특구에 이어 AI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중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기술의 융합 트렌드에 맞춰 IT 관련 전시회인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IT 엑스포 부산', 'K-ICT WEEK in BUSAN' 등이 통합 행사로 열려 AI, IoT, VR·AR, 클라우드,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 홍보 및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시회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AI KOREA 2020' 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