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성남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성남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06.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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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 성남시지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남시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시장과 박승환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성남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지난 1948년 창설된 전체 회원 수 3500여명의 보훈단체로,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본회를, 수진동에 성남시지회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번 성금은 특수임무유공자회 성남시지회의 51명 회원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적립돼 확진자 방문 업소 지원에 쓰인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휴·폐업한 업소에 100만원의 특별 위로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펴 지난 5일 현재 289곳 대상 업소 가운데 신청서를 낸 190곳에 1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