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 40여명 참여해 쓰레기·오물 등 수거
경남은행은 이번 정화활동을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경남은행 사회공헌사업 전담 부서는 자원봉사에 지원한 경남은행 임직원들에게 현충시설 관련 참고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이를 토대로 임직원 및 가족 등 40여명은 △창원 경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창원 애국지사 제당 △창원읍민 만인운동비 △김해 기미독립의거 기적비 △울산 삼일충혼비 등을 직접 찾아 쓰레기와 오물 수거, 먼지 제거 등을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김두용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생활화와 비대면·비접촉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종전 대면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언택트(비대면) 형태로 변경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이 실효성 있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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