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착한 기부 동참
박정현 부여군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착한 기부 동참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0.06.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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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본인 가구에게 지급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할 뜻을 밝혔다.

이에 이날 규암면에 위치한 노인주간보호센터인 동산노인복지센터(시설장 김미경)에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한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 탁자와 의자 2세트를 시내 가구점에서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구입해 전달했다.

장암면에 자리한 밀알의 집에는 소상공인 마트에서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구입한 35인용 전기밥솥, 라면 종류, 휴지, 세탁세제 등을 전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수로서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아 개인적으로 쓰는 것 보다는 복지시설에 기탁해 지역의 착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