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 마약수사대와 제00보병사단 육군이 합동작전으로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40분경 민통선 내에서 대마를 재배한 3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육군 제00보병사단 민간인 통제구역 내 야산 400여평에 100여 뿌리 대마를 심어 재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 중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서 영농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A씨와 지인2명이 대마재배 현장에서 검거 대마재배 사실을 자백과 함께 입건했다.
경기북부청 마약수사대는 “이들의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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