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환경의 날 맞아 쓰레기 '줍깅' 실천
씨티은행, 환경의 날 맞아 쓰레기 '줍깅' 실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6.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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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 각자 위치서 분리수거 참여 및 사진 SNS 공유
식수·헌혈 등 환경개선·코로나 극복 자원봉사 지속 계획
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 인근에서 진행된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환경개선활동에 참여한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 인근에서 진행된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환경개선활동에 참여한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각자 근무지 또는 거주하는 지역 근처에서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15년째를 맞는 이번 환경개선활동은 씨티은행이 내부적으로 지정한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일환으로, 이날 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정화활동을 했다. 또, 자원봉사에 참여한 기념사진을 찍어 사회연결망서비스(SNS)로 공유했다. 

한편, 일부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을 찾아 '줍깅(줍다+조깅의 합성어)'에 참여했다.

씨티은행은 이번 '줍깅'을 시작으로 △혈액 수급 부족을 돕기 위한 헌혈 △집에서 도토리 묘목을 키워 도시 숲 식수하기 △온라인 직무 멘토링 △지역사회와 주변에게 일상 속 작은 친절 나누기 등도 추진한다. 

단,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려해 올해 활동은 소규모·비대면 형태의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속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면서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Be the Best for Our Clients)' 이 되기 위한 씨티의 노력을 계속하고자 한다"며 "한국씨티 가족의 여러 자원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일 진행한 씨티은행 환경개선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각자의 기념사진을 SNS에 공유한 사진 모음. (사진=씨티은행)
5일 진행한 씨티은행 환경개선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각자의 기념사진을 SNS에 공유한 사진 모음. (사진=씨티은행)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