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5군단·포천, 로컬푸드 교류상생 업무협약
철원·5군단·포천, 로컬푸드 교류상생 업무협약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6.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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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홍보·판매처 확보… 지역농가 소득증대
이현종 철원군수와 박윤국 포천시장이 로컬쿠드 교류상생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이현종 철원군수와 박윤국 포천시장이 로컬쿠드 교류상생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5일 경기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 김현종 5군단장, 박윤국 포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쿠드 교류상생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관·군 협약은 상호협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로컬푸드 홍보, 지역농업경제 살리기(지역농산물 구매 등) 동참, 로컬푸드 교류 상생 조성과 관련한 연구·기술 정보의 교류, 기타 로컬푸드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5군단을 통해 철원·포천 지역농산물이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하면서 지역농가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지역농산물을 맛본 군장병들을 통해 철원과 포천 지역농산물이 전국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이바지하고 코로나19 여파로 불안감,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관의 상생을 위해 우수한 지역농산물이 군부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