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연일 '긴장 속'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연일 '긴장 속'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6.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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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은행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환자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5일 시에 따르면 #15번째 확진자는 은행동에 거주 중인 60년생 여성이다.

확진환자는 지난 1일부터 집단감염이 나타난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자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환자는 관악구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본격화 된 후 지난 3일 오후 접촉자 통보를 받고 즉시 자가격리 중 지난 4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5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확진환자 거주지는 즉시 방역 완료했으며, 범위를 확대해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진다.

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잇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