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20,581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사업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경제구조와 사업체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이다.
시는 지난 2월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나 연기했으며, 시는 사업체 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 46명을 대상 코로나19 대비 현장조사 유의사항 교육, 업무 배정 및 조사에 필요한 용품 배부 등 안전한 사업체 조사 진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올해는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 전화로도 조사하며. 이번 조사 결과는 12월 잠정 공표된 뒤 내년 3월 확정돼 국가통계포털에 제공한다.
서정아 홍보전산과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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