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사회적기업과 '착한 소비' 앞장
K쇼핑, 사회적기업과 '착한 소비' 앞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6.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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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같이' 론칭…12월까지 매주 1회 편성, 판매 수익금 기부
K쇼핑이 '가치&같이' 프로그램을 론칭,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의 상품 판로 개척에 나섰다.(사진=KTH)
K쇼핑이 '가치&같이' 프로그램을 론칭,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의 상품 판로 개척에 나섰다.(사진=KTH)

K쇼핑이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에 앞장선다.

K쇼핑은 사회적 기업의 유통판로 지원 등 상생을 토대로 소비자들의 가치 있는 상품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치&같이’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특별 편성하고 연말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 15시대 첫 방송에서는 사회적 기업 ‘위캔’에서 생산한 유기농 수제쿠키 브랜드인 ‘위캔쿠키’를 만나볼 수 있다.

‘위캔쿠키’는 ‘사람을 생각하는 정직한 쿠키’라는 슬로건 아래 지적·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인 고용 안정은 물론 판매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자활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위캔쿠키는 100% 우리밀과 유기농 버터·설탕, 친환경 유정란 등 엄선된 국산재료를 바탕으로 만든 우수한 품질의 건강한 쿠키다. 세트는 초코칩과 땅콩, 검은깨, 호두, 유자, 로즈마리, 커피, 단호박, 양파쿠키 등 총 9종의 쿠키 각 100g씩으로 구성돼 있다.

K쇼핑 ‘가치&같이’ 프로그램은 TV방송뿐 아니라 TV앱과 온라인몰에서 전용관으로 상시 운영된다. 수익금 전액은 연말에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필재 대표이사는 “K쇼핑 고객의 착한 소비를 통한 행복 나눔과 사회적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쇼핑은 미디어 커머스의 특성을 연계해 ‘신수지의 웰니스 라이프’ 프로그램 등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매출 증대를 위한 방송 공익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소비자중심경영(CCM)을 토대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 등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