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장바구니 핵심상품 초대박 가격에 선봬
이마트, 장바구니 핵심상품 초대박 가격에 선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6.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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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최대 50% 할인 등 혜택 폭 넓혀…"가계안정 도움"
이마트가 주말 초특가 행사를 기획, 장바구니 핵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주말 초특가 행사를 기획, 장바구니 핵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6일과 7일, 주말 이틀간 대대적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는 재난지원금 사용 불가에 따른 여파를 타개하기 위해 유통업의 본질인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정공법을 선택했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핵심 상품군에 대한 대대적인 1+1, 최대 50% 할인 행사 등 혜택의 폭이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알뜰한 소비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이마트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마트는 올해 1월1일 단 하루 초특가 행사인 ‘초탄일’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 73%, 구매 객수 40% 증가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가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은 물론, 소비자 유입으로 이마트에 입점해 있는 임대매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이마트는 바나나, 기저귀, 액체세제 등을 파격적인 혜택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구체적으로 바나벨리 바나나, 군만두, 즉석카레/짜장, 자일리톨 껌, 액체세제, 주방세제, 헤어 염색약/트리트먼트, 칫솔 등을 1+1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기저귀, 섬유탈취제, 키친타월, 훼이셜 클렌저, 냉장냉면 등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

아울러 건전지 50%, 스미글 가방/필통과 이글루 아이스박스 40%, 부탄가스와 알류미늄 호일 30%, 물총과 보드게임 20% 등 할인한다.

이마트는 토요일 단 하루 행사도 실시한다.

구체적으론 오리온 초코파이 등 케익류 과자와 낱개 컵라면(1인 12개 한정), 쌈장을 전 품목 1+1 판매한다. 수세미 전 품목은 40%, 와인 3만원 미만 전 품목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면서 “대형마트 업의 본질인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