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코로나 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 '활짝'
고흥군, 코로나 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 '활짝'
  • 이남재 기자
  • 승인 2020.06.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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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아리 11개팀 선정, 1500만원 지원 결정
청소년 활동. (사진=고흥군)
청소년 활동.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올해 신규 시책인 청소년 동아리 활동사업으로 관내 11개 청소년 동아리에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동아리 활동사업'으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 신청해 음악·무용·미술·과학·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소속 7개팀,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4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청소년 동아리는 연간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펼치며, 7월 개최 예정인 청소년 어울림한마당과 10월 청소년 동아리 축제 등에 참여해 청소년이 주인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 동아리 활동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낌으로써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감염증으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이 청소년 동아리 활동사업 추진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사업 뿐만 아니라 군수 공약사항인 청소년문화의집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과 청소년 안전망 확대 등 다양한 청소년 시책 추진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