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가유공자 예우·위문
인천 남동,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가유공자 예우·위문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06.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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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전적지 순례비 지원·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사진=남동구)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 봉사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전적지 순례비 지원, 기념행사 개최 및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장 수여, 위문품 지급 등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제65회 현충일과 제70주년 6.25전쟁 기념일이 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전 가정에 3만원상당의 생활필수품 세트를 6월중 지급하기로 했다.

또 국가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에 대한 유가족들의 참배를 돕기 위해 10개 보훈단체에 전적지 순례비를 지원했다.

한편 구는 6월 중 10개 보훈단체 회원 300여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해 모범 보훈유공자 30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할 계획에 있으나, 코로나19 지역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개최여부를 확정한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 2일 확대간부영상회의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 봉사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예우를 다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