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코로나19 기부금 도움 절실한 이들에 사용
수원, 코로나19 기부금 도움 절실한 이들에 사용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06.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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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동선에 공개 소상공인 업체 지원
취약계층 지원 도시락 제작 비용 일부도

경기도 수원시가 시민·단체·기관·기업 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한 성금.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3일 0시 현재 코로나19 관련 기부액(재난기본소득 기부 제외)은 현금 4억 4858만원, 7억2392만원 상당 현물 등 11억7250만원에 이른다. 현물은 마스크 29만 2024매, 소독제 2만 6022개, 기타 물품 4만 108개다.

시는 기부받은 현금과 현물을 기부자의 뜻에 맞게,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월 10일 (재)극동방송(1억원)과 ㈔신경기운동중앙회(1000만원)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 기탁한 성금 1억 1000만원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방문해 ‘확진자 동선’에 공개된 소상공인 업체에 특별 위로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3월25일 33개소에 각각 100만원(총 3300만원)을, 5월26일에는 17개소에 각각 100만원(총 1700만원)을 지원했다. 위로금 지원은 기부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로 식당·무료 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도시락 제작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특별모금 계좌에 입금하거나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성금을 넣으면 된다”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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