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공사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맞춤형 합동점검
충남교육청, 학교 공사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맞춤형 합동점검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6.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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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안전한 학교 건설공사 안전문화 정착
(가칭)당진나래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 산업재해예방 합동점검 모습. (사진=충남교육청)
(가칭)당진나래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 산업재해예방 합동점검 모습. (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건설공사 추진을 위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 건설공사 안전문화 정착이 기대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6월 5일까지 대전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충남지역본부)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번 점검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칭)당진나래학교 교사 신축공사외 7교의 대형 공사현장에 대하여 실시한다.

합동점검 주요 항목은 △공사장내 용접(용단) 작업시 2인 1조 작업 실시 여부 △안전관리계획수립 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낙하물 방지망 설치 유무 확인 △시스템 비계, 개구부 덮개 설치 여부 △안전시설(난간, 방호벽, 가드레일 등)의 견고성 및 관리 상태 △절취 사면 등 붕괴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주요 시설별 상시 안전점검표 배치 여부 △현장 내 자재 야적 및 정리정돈 상태 확인 △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의 안전교육과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이다.

차상배 시설과장은 “이번 점검은 안전한 학교 공간 조성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데 있다”며 “현장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가 공사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