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차값 100%까지…금리는 최저 연 3.9%
하나캐피탈이 스마트폰과 신분증만으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대출상품 '1Q 다이렉트 오토론'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출 상품은 신차 구매자가 차량 구매자금 용도로 돈을 빌릴 수 있게 하며, 별도 서류 작성 없이 전자약정으로 즉시 대출 프로세스가 진행된다.
가장 큰 특징은 구매 차량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을 두지 않아 고객이 대출 상환 후 설정을 해지하는 번거로움 등 비용 부담은 줄이고, 이용 편의성은 더 높였다.
오토론 조회·신청은 각종 서류 제출과 차량 근저당 설정,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캐피탈 홈페이지와 앱에서 가능하다.
한도는 차값의 최대 100%까지며, 상환만기는 최대 72개월 이내, 금리는 다이렉트 우대금리 적용 시 최저 연 3.9%부터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향후 1Q 다이렉트 오토론을 손님들이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나드림카 채널도 활용할 계획이다"며 "언택트 소비시대를 맞아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