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산단 4곳 "경제자유구역" 지정…경제효과 13조 7천억 기대
광주산단 4곳 "경제자유구역" 지정…경제효과 13조 7천억 기대
  • 김종근 기자
  • 승인 2020.06.04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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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린산단·에너지밸리산단(일반,국가)·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생산 10조3641억원· 부가가치 3조2440억원· 고용 5만7496명 효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시청 브리핑 룸에서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김종근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시청 브리핑 룸에서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김종근 기자)

광주시는 3일 광주산단 4곳이 광주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어 오후에 브리핑을 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4개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광주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미래형 자동차, 인공지능, 스마트에너지 산단 등 이들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증대와 함께 관련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특히,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노동, 경영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되고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세, 관세가 감면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경제자유구역청 운영비, 투자유치비, 연구개발비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관련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상생과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를 비전으로 설정했으며 ‘광주형 일자리와 ‘AI’를 기반으로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를 재편함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와 인공지능 산업이라는 산업혁신 콘텐츠를 경제자유구역이라는 그릇에 담아 기업하기 좋고 풍요로운 광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광주시의 각 지구별 주요 개발계획을 보면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는 광주형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및 전장분야 기술 고도화를 이뤄 나가고,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등을 설립해 친환경자동차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Ⅱ는 에너지 ICT 융복합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활용·연계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특화해 스마트 융복합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또 에너지 기술고도화와 함께 에너지융복합단지와 경제자유구역의 정책적 수단을 활용한 기업유치로 에너지산업의 양적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 AI 융복합지구는 인공지능 산업융합단지를 중심으로 핵심 산업별 인공지능 기술융합을 통해 산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미래 핵심 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생체의료용 소재부품 산업에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관리 플랫폼 구축기술 등을 융합해 헬스케어 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광주시는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기구·정원 승인을 받은 후 조례, 규칙을 제(개)정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해 내년 1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개청 할 계획이며, 개청 후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4개 지구 및 인접 혁신기관을 집적화 및 유기적으로 연계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6279억원을 투자유치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10조3641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3조 244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5만7496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다른 경제자유구역의 사례를 보면 2003년에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각각 80여 개와 130여 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고 128억 달러와 29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달성해 투자유치와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 중앙부처 협의 및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3일 광주 4개 지구(△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1,847㎢:56만평)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0.932㎢:28만평)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0,486㎢:15만평)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1,106㎢:33만평)등 총 4.371㎢(132만평)를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했다.

[신아일보] 김종근 기자

kgsanu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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