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민선7기 2주년 주요성과 및 발전방안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주요성과와 시민이 바라는 시 발전방안을 파악해 시민 지향의 민선7기 후반기 시정 전략을 수립한다.

여론조사는 지역별, 연령별 무작위 표본 추출을 통한 전화면접조사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식을 병행하며 시민 2000명 이상의 의견 수렴을 목표로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주거환경 만족도 및 만족분야, 시정 관심도 및 시정 인지경로, 민선7기 주요 성과 및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의견 등이다.

최종환 시장은 “민선7기 2주년을 마무리하고 3년차에 접어드는 시기에 여론조사를 통해 수집된 시민들의 생각을 파주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폭넓게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설문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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