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이주홍 어린문학관 문학레지던스 사업’ 개강
합천 ‘이주홍 어린문학관 문학레지던스 사업’ 개강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6.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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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수필 강좌도
경남 합천군과 (사)향파이주홍기념사업회는 ‘2020 이주홍 어린문학관 문학레지던스 사업 및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수필 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과 (사)향파이주홍기념사업회는 ‘2020 이주홍 어린문학관 문학레지던스 사업 및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수필 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과 사)향파이주홍기념사업회는 지난 2일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세미나실에서 ‘2020 이주홍 어린문학관 문학레지던스 사업 및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수필 강좌’ 강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준희 군수, 향파기념사업회 관계자, 입주 작가,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수필강좌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강식은 레지던스사업 전반에 대한 경과보고, 입주작가 소개와 내 인생의 자서선 쓰기 강사인 정영자 교수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개강식 후에는 글쓰기 일반론에 대한 정영자 교수의 첫 강의를 진행했다.

‘2020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문학레지던스 사업’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창작의욕이 강한 신진작가 5명이 문학관 내 생가에서 숙식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창작 결과물은 출간이나 걸개시화 등의 형태로 전시해 문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앞으로 레지던스 사업과 함께 문학평론가이자 수필가인 정영자 교수를 초빙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수필 강좌도 함께 연다.

문학레지던스 사업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하며,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수필 강좌는 매주 화요일 20여 강좌로 연속해 진행한다.

문 군수는 “정서 함양과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기 위해 글쓰기 만큼 좋은 것도 없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