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소방서는 3일까지 119안전센터 및 119구조·구급 대원 127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근부서에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으로는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동력절단기 조작 △요구조자 들것 고정 △교통사고 인명구조 에어백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 기도폐쇄 처치법 등 화재 진압·구조·구급 분야별 현장활동 표준기법에 대해 평가한다.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기초훈련을 통해 현장대원의 전문능력을 향상 시키고, 각종 사고가 발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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