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
구리소방서,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6.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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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위해
 

경기도 구리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해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3년간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현황,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 화재발생 여부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화재발생이 많은 5개 업종(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고시원, 게임제공업)에 대해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선정된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해당 업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2년간 면제,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6월 26일까지 구리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온·오프라인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경수 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능력상승과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