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도교육감, 3일 개학하는 학교 방문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3일 개학하는 학교 방문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6.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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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들과 함께 보령 명천초 학생들 등교 맞이 행사 참여
김지철 교육감이 3일 보령 명천초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3일 보령 명천초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일 보령 명천초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시장, 보령경찰서장,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같이 참여했다.

또 학생맞이 등교지도를 비롯해 교통안전캠페인과 어린이보호구역(민식이법) 교통안전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오랜만에 학교에 나오는 3,4학년 학생들은 마스크 뒤에 웃음을 가득 담고 친구들과 선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웃음을 머금은 눈가에 학교생활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다

김 교육감은 또 명천초 이어 가까운 청라중학교에 방문해 교실과 급식실 등을 순회하며 방역준비와 교육과정 운영 상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학교방역과 수업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학생들이 돌아와야 학교는 봄이 온다”며 “교실에 돌아온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온전한 배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충남에서는 지난 27에 이어 고1, 중2, 초3~4학년 학생 약 7만 9천여 명이 추가로 등교했다. 6월 8일은 중1, 초5~6학년 학생 6만여 명이 추가로 등교한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