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관리·컨설팅 등 지원…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3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대상 기업 10개사 및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은 △제주착한여행 △제주도드론 △소프트베리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제주동백주식회사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에이브레인 △제주애퐁당 △제주청년피앤씨 △화잠래더다.
JDC와 10개 지원 대상 기업,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홍보활동 및 사업관리 지원 △경영 진단 및 컨설팅 △전문분야 멘토링과 마케팅 및 판로지원 등 원스톱 집중 지원 △제주지역 고용 친화적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사회적 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끌어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6개사와 제2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경영지원금을 각 500만원씩 이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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