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상반기 ‘2020 드론체험 플랫폼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상·하반기 각각 2기수씩, 총 4기수로 운영하며 기수별 15명 내외로 총 60명 내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6월(1기수), 7월(2기수)에 진행되며, 대상자는 관내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주민으로 참가자 모집은 5월 2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횡성군청 기획감사실 관광개발담당부서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를 받고 있다.
세부 일정은 평일(화·금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군청 대회의실, 주말(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종합운동장 드론플랫폼에서 운영된다. 기수별 2주간 총 17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이론수업을 포함한 초·중·고급 드론실습 과정과 컬링 및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드론 과정으로 구성돼 있고, 초경량비행장치 학과 및 실기시험 모의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김옥환 김획감사실장은 “단순한 드론 체험을 넘어 관련 전문가(지도사 등)가 많이 육성 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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