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올림픽 도시 평창을 세계에 홍보하고 군 이미지 제고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2020년 평창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1차와 2차로 나눠 홍보대사를 위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창군수, NCH엔터테인먼트 및 DR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1차로 아이돌 그룹 TOO(티오오)와 NATURE(네이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월에 DR엔터테인먼트와 한류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한류 사관학교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류콘텐츠를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하여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평창을 홍보 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협력 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위촉된 평창군 홍보대사로는 안혜경, 신유, 지원이, 김수미 등이 있으며 오는 7월 중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그룹‘K타이거즈 제로’와 다국적 아이돌 가수 그룹 ‘라니아’를 추가로 위촉할 예정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전세계에 이름을 널리 알린 평창과 인연을 맺게 된 티오오 및 네이처 분들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며 평창군도 각별한 사랑과 애정으로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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