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 콘텐츠거리 조성 추진…마스터플랜 수립 등 용역 착수
성남, 판교 콘텐츠거리 조성 추진…마스터플랜 수립 등 용역 착수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06.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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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판교 콘텐츠거리 조성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판교 콘텐츠거리 마스터 플랜 수립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은 분당구 삼평동 678-1~628번지 판교 테크노밸리 광장거리 750m일대를 게임·콘텐츠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은 공간이용·운영계획 전문회사인 에이치이에이(HEA)가 6개월간 맡아 거리에 설치할 상징 이미지와 조형물 선정, 공간배치, 상권매출 연계 전략수립, 특화된 게임·IT 콘텐츠거리 브랜드전략과 비전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시는 용역결과를 반영해 판교일대를 콘텐츠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연구결과와 시민공청회 의견을 담은 지역발전특화특구 계획서와 신청서를 오는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해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