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SRT 모든 역사·열차 내 자판기서 마스크 판매
SR, SRT 모든 역사·열차 내 자판기서 마스크 판매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6.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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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홍보물을 들고 있다. (사진=SR)
SR 직원이 열차 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홍보물을 들고 있다. (사진=SR)

SRT 운영사 SR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일부터 역과 열차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2일 밝혔다.

SR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착을 위해 오는 7일까지 마스크 의무 착용 홍보기간을 둔다. 역사에서는 역무원이 승차권 발권 및 승강장 순회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열차에서는 승무원이 승무 중 수시 육성 방송을 통해 열차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한다.

SR은 마스크를 미처 챙기지 못한 SRT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역사 내 편의점은 물론 열차 내 자판기에서도 마스크를 판매해 마스크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열차 내 감염은 반드시 막아낸다는 각오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SRT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