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테마관광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테마관광 프로그램 운영
  • 부여/이상일기자
  • 승인 2009.05.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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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지난달…수도권 관광객 1300명 유치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지난 4월 한달동안 서울 아산병원, 삼성카드 고객, 스킨푸드 화장품 회사, 중구청 주민회등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여군내 주요 역사문화유적지 탐방과 생태관광형 농촌체험등 방문자 중심의 가족단위 맞춤형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3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관광프로그램은 서울의 여행사인 여행스케치와 스나오를 초청하여, 부여군만이 가지고 있는 백제역사문화유적, 청정농산물 굿뜨래 8味, 생태농촌체험관광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관광상품화 한 것이다.

주요 테마프로그램은 ▲백제역사문화기행 ▲굿뜨래 딸기, 방울토마토 직접따기 체험 ▲도자기체험 ▲천연염색 체험 ▲국악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테마관광 프로그램중 딸기따기 체험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부여 농산물의 맛과 품질이 이렇게 우수한지 현장에 와서야 직접체험해 보니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굿뜨래 농산물만 구입하겠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한달동안 1,3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고, 앞으로도 매달 1,000여명 이상의 관광객 모객이 예상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에게 직접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새로운 테마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