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우체국 이어 15일 옥션, 22일 지마켓
구매자에게 최대 15% 할인쿠폰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돕기 위한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2일 aT에 따르면 중소식품기업 온라인 기획전은 기존의 우체국 쇼핑몰뿐만 아니라 온라인 대형채널 ‘옥션’과 ‘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협업해 6월 한 달간 ‘힘내라 중소식품’ 특별기획전으로 릴레이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aT는 이달 1일 우체국 쇼핑몰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옥션, 22일 지마켓과 함께 중소식품기업 특판전을 진행하는데, 구매자에게는 최대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기획전에는 농공상기업과 전통식품 제조기업, 개학 지연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움이 큰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비롯한 중소식품기업 등 100여개사가 참여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농식품 산업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aT는 이번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비롯해 중소 농식품 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앞서 3월에도 우체국 쇼핑몰과 연계를 통해 중소식품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지원했으며, 1분기 매출액 1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에 대응해 올 하반기에도 ‘힘내라 중소식품’ 특별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T가 추진하는 온라인 특별기획전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aT식품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aT식품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유선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