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수돗물 생산 및 공급 현황 현장점검 나서
강영석 상주시장, 수돗물 생산 및 공급 현황 현장점검 나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6.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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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사업소 방문, 도남정수장 및 수도 민원 업무 직원 격려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상하수도사업소 시설 점검 및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상하수도사업소 시설 점검 및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있다.

경북 상주시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1일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돗물 생산시설과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취수장 7개소, 정수장 4개소 등 총 92개소의 시설물을 관리하는 도남정수장 자동제어시스템을 참관하고, 정수의 수질 분석을 직접 시연하는 등 상수도 공급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도남정수장은 1996년부터 낙동강 원수를 취수하여 공급(1만8000㎥/일)하고 있으며 890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말 준공 목표로 정수장 확장 공사를 하고 있다. 도심과 급수구역 확장, 공단조성 등에 따른 부족한 용수 공급을 위해 취수장 확장 2만1000㎥/일, 정수장 확장 20,000㎥/일, 배수지 신설 1만5000㎥/일, 도․송․배수관로 22.5㎞를 설치한다.

이렇게 되면 현재 75%인 상수도 보급률이 85%로 높아지게 된다. 특히 모서, 화동, 화서, 내서, 외남, 외서, 공검면 등 도심 외곽지역까지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