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유용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강원 원주시 생활지리정보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활지리정보 서비스는 토지·건축물·토지이용계획 등 도시 지리정보와 상권분석, 일자리정보, 도로점용굴착정보 등의 생활편의 정보, 원주시의 문화·관광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정보를 지도와 연계해 공간정보의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더불어 시민안전을 위한 CCTV 위치 정보, 지역아동센터 등의 돌봄지원 시설 정보, 공적마스크 판매약국 정보 등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계속 구축해 가고 있다.

원주시는 6월 말까지 최신 항공사진을 추가해 도시변화 상황을 반영하는 한편, 생활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원주시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에서 ‘원주시 생활지리정보’를 검색해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권요순 도시계획과장은 2일 “단순 위치정보 위주의 검색에서 벗어나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한 시민 편의 콘텐츠 추가 제공을 통해 대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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