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이 홈페이지·앱'서 무작위 추첨
GS건설이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5지구에 분양한 '영통자이' 아파트의 청약 부적격 당첨분 3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75㎡A 3가구며, 분양가는 5억5100만원이다. 1순위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신청해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인 52.5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희망자는 오는 3일 자이홈페이지와 자이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으로 인해 3가구가 잔여 세대로 나오게 됐다"며 "모두 고층에 배치돼 있어 미당첨자 또는 청약 접수를 못 했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로 조성된다.
반경 1km 안에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잠원초등학교와 잠원중, 망포중·고가 도보 통학 거리에 있고, 생활편의 시설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빅마켓, 홈플러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584-1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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