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힐링의 도시 경북 문경으로 오세요"
"건강과 힐링의 도시 경북 문경으로 오세요"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6.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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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건강과 힐링의 도시 경북 문경, 문경이 주목 받고 있다.

단산관광모노레일이 문경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오미자테마공원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모노레일인 단산관광모노레일이 문경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단산 정상부까지 가파른 레일을 따라 운행하는 단산모노레일은 해발 260m에서 출발하여 860m까지 3.6km를 왕복하며, 해발865m의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급경사에 암벽까지 오르내리는 구간구간이 놀이기구 못지않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산 정상에 오르면, 단산 숲속 캠핑장(16개소), 숲속 썰매장(6레일), 전망대, 산악 바이크 로드(21km, 초급. 중급.고급 코스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길이 200m, 폭 2.5m의 무장애 데크길도 마련해 유아,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편안히 산 정상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색다른 관광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 문경생태미로공원

문경생태 미로공원.(사진=문경시)
문경생태 미로공원.(사진=문경시)

문경새재에 새로운 체험과 힐링공간인 문경생태미로공원은 3,586㎡ 면적에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자생식물원 형태로 유지되어 오던 자연생태공원을 도자기, 연인, 돌, 생태를 주제로 한 4개의 미로공원과 전망대, 산책로 등을 추가하여 식물테마 미로공원으로 변경, 개장했으며,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측백나무로 특색 있게 조성한 도자기미로, 연인의 미로, 생태미로는 측백나무 향의 피톤치드를 맡으면서 어릴 적 추억의 미로 찾기를 할 수 있으며 각 미로마다 설치되어 있는 도자기 및 연인 조형물을 통한 추억의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 문경오미자테마공원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문경 대표 농·특산물인 오미자를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녹지 오미자공원 등 힐링·휴양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크게 오미자 테마관(본관), 사랑의 오작교 출렁다리(63m), 오미자 광장, 오미자 테마 야외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미자테마공원. (사진=문경시)
오미자테마공원. (사진=문경시)

오미자테마관의 1층에는 오미자쿠킹클레스, 오미자 명상, 오미자뷰티체험 등 오미자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2층에는 견우직녀포토존과 디지털 오작교, 오미자의 사계절, 오미자수확게임존 등 체험존이 조성되어 있다. 3층에는 전국 최초의 오미자전문 티(Tea)하우스와 오미자갤러리, 오미자트리하우스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 문경의 옛길(진남교반) - 고모산성 , 토끼비리

고모산성.(사진=문경시)
고모산성.(사진=문경시)

경북에서 으뜸이라는 경북팔경 중의 제일경 진남교반이 있는 문경 마성, 옛길의 고장 문경의 이야기가 담긴 장소이다. 이 진남교반 일대는 고모산성과 석현성, 토끼비리까지 함께 이어 걷기 좋은 코스로 유명하다,

고모산성은 마성면 신현리 고모산(姑母山)에 있는 포곡식 산성으로 본성 1256m, 익성, 390m를 합해 총 1646m에 달한다.

토끼비리는 지난 2007년 길 문화재 최초로 명승으로 지정됐으며 고모산성과 그 익성(翼城)인 석현성과 이어지는 옛길이다. 토끼비리는 부산 동래에서 낙동강을 따라 대구와 구미를 거쳐 문경에 이르는 영남대로의 한 구간이기도 하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