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스포츠센터’ 보수공사 완료 재개장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스포츠센터’ 보수공사 완료 재개장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6.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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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 생활 방역속에 수영장, 헬스장 다시 문 열어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1일 보수공사를 위해 지난해 10월 1일부터 휴관했던 밀양스포츠센터가 약 8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2004년 2월에 개관했던 밀양스포츠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보수공사를 통해 리모델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영하지 못하다가 보수공사를 시작한 지 약 8개월만인 이날 수영장과 헬스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휴관 전과 같이 정상 운영하지 못하고 운영시간대별로 하루 4회 차로 나누어 철저한 방역을 하면서 이용 인원을 제한하여 탄력적으로 운영, 평소 이용인원의 25%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동향과 운영 실태를 봐가면서 점차 이용인원을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관리공단은 밀양스포츠센터 내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통해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 일환으로 카페 아리랑 2호점도 이날 개점하고 이를 통해 이용시민의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발달장애학생 1명에 대해 고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병희 이사장은 “밀양스포츠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 재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상생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