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새롭게 단장 문 열어
밀양시, ‘밀양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새롭게 단장 문 열어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6.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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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변에 전국 최상 규모(98,337㎡)의 생활체육 시설로 탈바꿈…시민들 만족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에 밀양지역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인과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밀양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이 전국 최상 규모(9만8337㎡)의 생활체육시설로 새롭게 단장, 문을 열었다.

밀양시는 1일 밀양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삼문동 둔치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시설개선사업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활체육SOC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4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2019년 9월 20일 착공, 지난달 10일 사업을 완료하여 시범라운딩을 거쳐 이날 시민에게 정식으로 개장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밀양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은 전체 면적 9만8337㎡에 파크골프장 45홀, 그라운드 골프장 16홀, 주차장 94면, 관리사무소 3개소, 화장실 4개소, 막 구조 3개소, 스프링클러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어 규모와 시설에서 전국 최상위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이다.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또한,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은 밀양강 하천 수변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인들에게 밀양의 자연경관을 한껏 누릴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홍열 체육진흥담당은 밀양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시설개선사업을 계기로 각종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 대회를 유치해 밀양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은 시민이면 누구나 찾아와 이용할 수 있고, 생활체육으로써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각종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 대회 유치를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도시 밀양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