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여의도' 오피스텔 이달 분양
'힐스테이트 여의도' 오피스텔 이달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6.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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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25~77㎡ 210실 규모…상업시설도 갖춰
은행·증권·보험·방송 등 '직주근접 입지' 강점
힐스테이트 여의도 야경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야경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에 '힐스테이트 여의도'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옛 메리츠종합금융 자리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5~77㎡ 210실 규모로 계획됐으며,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여의도는 서울 도심권 및 강남권과 함께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히는 곳으로, 은행을 비롯해 △증권 △보험 △방송 △국회 관련 시설이 밀집해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발표한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여의도를 국제금융기능을 담당하는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교통 여건은 서울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9호선 샛강역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망도 풍부해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작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이 추진 중이며,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도 개통될 예정이다.

생활 환경은 단지가 여의도 중심 금융업무지구에 있어 출퇴근이 쉽고, 다양한 여의도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파크원과 IFC몰, 현대백화점(입점 예정), 이마트 등 여러 업무·쇼핑 시설이 인접해 있고, 여의도공원과 샛강생태공원, 한강공원 등 녹지 시설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여의도는 원룸과 1.5룸, 2룸, 3룸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에 준하는 보안·편의 시스템이 계획됐으며,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여의도'에는 지역 상권에 적합한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주경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주경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일대는 업무환경과 주거환경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주변에 노후단지가 많고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신축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여의도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선을 보이는 만큼 명성에 걸맞게 상품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개관 예정이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4에 홍보관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2월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