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탓' 문대통령 지지율 6주 만에 60% 아래로
'윤미향 탓' 문대통령 지지율 6주 만에 60% 아래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6.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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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전주比 2.4%p 내린 59.9%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만에 60%아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YTN 의뢰,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8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에 따르면  5월4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4%p 내린 59.9%였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60% 미만을 기록한 것은 4월3주차(58.3%) 이후 6주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에 대한 논란이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7%p 오른 35.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4.8%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0.4%p 내린 42.1%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1.5%p 오른 26.3%였다. 

뒤를 이어 열린민주당은 0.6%p 내린 5.6%, 정의당은 1.0%p 내린 5.0%, 국민의당은 0.2%p 오른 4%, 민생당은 0.2%p 떨어진 2.2%였다. 

무당층은 5월 3주 차보다 0.3%p 오른 1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