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39세 이하 250여명 선발…12일까지 신청접수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250여명의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이하 체험단)' 3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보 체험단은 청년 취업난 극복과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 개선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우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체험 수기를 장래의 구직희망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골자다.
기보는 이번 3기 체험단으로 약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체험단원은 오는 7월6일부터 9월15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모집대상은 대학생과 마이스터 고교생 등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다.
기보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서류 지원서를 기반으로 활동의지와 지원동기 등을 평가해 체험단을 꾸릴 예정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체험단 운영으로 약 250여개의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기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상세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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