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65회 현충일 행사시 묵념 사이렌 울려
대전시, 제65회 현충일 행사시 묵념 사이렌 울려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6.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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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 현충일 오전 10시, 1분간 묵념사이렌 울림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정태경기자)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정태경기자)

대전시는 오는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는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묵념사이렌은 평탄음으로 대전지역 58개 경보단말 중 현충원 인근 6곳을 제외한 52곳에서 경보단말을 활용해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울리게 된다.

한편, 대전지역 58곳에 설치된 경보단말은 유사시 민방위사태나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시민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이번에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